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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그 어느 때보다글 빠르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성능을 활용하려면 배터리 소모가 급격히 증가한다.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을 하거나 차량에 무거운 짐을 실으면 주행 가능 거리는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다. 특히 차량에 탑승자와 짐이 가득하거나 루프 박스처럼 공기저항을 증가시키는 장비를 부착하면 에너지 소비는 더욱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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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4 콘셉트
전기차의 대중화와 함께 충전 인프라의 확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충전소의 신뢰성 문제가 존재한다. 특히 새로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충전소의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고장난충전소에 도착할 위험이 있다. 배터리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견인을 요청하거나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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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도 전기차의 장거리 주행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산악 지역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곳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저하된다. 겨울철 히터 사용은 여름철 에어컨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더 크다. 밤새 충전하지 않고 혹한에서 차량을 주차하면 주행 가능 거리가 줄어드는 현상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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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장거리 여행을 고려하는 전기차 운전자는 주행거리와 충전소 인프라의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철저히 계획해야 한다. 목적지와 경로에 따라 필요한 앱을 설치하고, 충전소 상태를 사전 확인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플랜 B를 마련해야 한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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