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처참한 교통사고를 당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공격수 마카일 안토니오가 3주만에 퇴원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1일(한국시각) "웨스트햄의 공격수 안토니오가 교통사고를 당한 지 3주만에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생명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정한다"며 "친한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고, 죽음을 목격했지만,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충분히 깨닫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겪은 일을 통해 눈을 떴다. 매순간이 소중하다. 응급구조 및 병원 관계자, 웨스트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팬들이 없었다면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는 지난 8일 발생한 사고로 입원했고, 이후 하지 골절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가 병원에서 안정된 상태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최악의 상황을 우려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
이 사고로 안토니오가 운전하던 페라리 차량은 반파됐다.
해당 지역은 비와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 이 때문에 차량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오는 268경기에서 68골을 넣은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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