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앙투안 그리즈만이 내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각) "그리즈만이 내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그리즈만은 오는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라며 "핵심 선수인 그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FC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의 영입을 막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그리즈만과 관련한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리뷰나는 "그리즈만은 오는 3월 말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을 붙잡고 싶어 하지만, 그가 이적을 결정한다면 그의 의사를 존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올시즌 공식경기 25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33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팀을 스페인 라리가 선두에 올려놨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18경기에서 12승 5무 1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레알마드리드(승점 40점), 3위는 바르셀로나(승점 38점)이다.
그리즈만이 떠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손흥민과의 만남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추진되고 있다"며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타깃으로 몇 달 안에 영입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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