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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서 뛰던 막심이 삼성화재로 간다. 삼성화재는 3일 막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공식 발표 전부터, 막심의 삼성화재행은 예견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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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막심을 대체 선수로 데려왔었다. 막심은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단기 계약을 해 우승을 이끈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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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틈을 삼성화재가 노렸다. 삼성화재는 시즌 개막 직전 대체 선수로 데려온 그로즈다노프에 불만이 있었다. 올라오지 않는 경기력에 김상우 감독은 한숨만 쉬었다. 그런 가운데 막심 영입 기회는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같았다. 아시아쿼터 파즐리가 아포짓스파이커 포지션에서 분전해주고 있었지만, 막심이 오면 아웃사이드 히터로 가며 교통정리도 할 수 있다. 확실한 건 그로즈다노프가 있을 때보다 삼성화재 공격력이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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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삼성화재의 후반기 첫 상대가 대한항공이다. 오는 8일 홈 대전충무체육관에 대한항공을 불러들인다. 후반기 시작을 잘해야, 반등도 있다. 과연 막심이 자신을 버린 대한항공을 상대로 삼성화재에서 어떤 데뷔전을 치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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