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뱀의 해, 푸른 뱀의 기운으로 대성할 스타는 누구?
2025년 해가 밝았다. 뱀의 해다. 자연스럽게 프로 스포츠계에 '뱀띠 스타'들이 주목받을 시기다.
KPGA에도 당연히 많은 뱀띠 선수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1989년생, 그리고 2001년생 선수들이다.
먼저 1989년생 김영수의 재도약이 기대되는 시즌이다. 김영수는 2022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최고의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으로 반전 분위기를 만들더니, 마지막 대회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쓸어담으며 단숨에 대상 수상자가 됐다.
대상 수상 자격으로 2023년부터 DP월드투어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고 지난해 KPGA로 복귀했다. 우승은 없었지만, 해외 진출 아픔을 털고 다시 KPGA에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즌이었다.
김영수와 함께 투어 2승 양지호도 1989년생이다. 3번째 우승이 기대된다.
후배 2001년생 뱀띠 라인업은 더 화려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DP월드투어에 진출한 김민규도 뱀띠다. DP월드투어를 찍고, PGA투어 진출까지 노려보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규는 지난 시즌 역사와 권위의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을 제패했고,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까지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DP월드투어 진출권으르 따냈다.
KPGA에 전념할 선수 중에는 조우영, 최승빈이 눈에 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은 지난 시즌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아마추어 시절 이미 1승이 있었지만, 프로가 돼 들어올리는 우승컵은 또 다른 의미였다. 최승빈도 KPGA 선수권자가 되며 롱런 가능성을 내비쳤다.
두 사람 외에 김백준, 박준홍도 주목받는 2001년 뱀띠 스타들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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