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키가 똑 닮은 간호사 어머니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키가 퇴임하는 어머니를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키는 긴장한 채 한 병원으로 향했다. 알고보니 간호사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 어머니는 아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이어 동료들에게 아들을 소개했다.
그때 동료들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며 미리 준비한 플랜 카드를 꺼냈다. 이날이 어머니의 마지막 출근 날이었던 것. 키는 "36년이 빨리 흘렀을 것 같다"고 했고, 동료들에게 새 출발 응원을 받은 어머니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키는 엄마 동료들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어머니는 "너무 감동이다"며 감동 받았다. 이어 키는 엄마 자리 마지막 정리를 함께하며 "아빠랑 데리러 갈 때도 기억이 난다"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렸다.
이후 어머니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뒤 마지막 퇴근길을 아들과 함께 했다. 키는 "앞으로 엄마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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