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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재현은 35페이지 가량되는 2024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카드 내역서를 출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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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지출 분석을 시작한 안재현은 지출 내역을 보며 작년 한해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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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약국, 안과, 의원, 병원, 한의원 등 분야를 가리지 않은 병원비 지출에 안재현은 "조금만 아프면 병원에 간다. 한번 타이밍 놓치면 오랜 시간과 큰 돈을 쓰게 되더라. 살짝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에 간다"며 "병원, 약값이 한 600만원 나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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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투자 결과도 확인, "2024년에는 사고 싶은 마음이 들면 한편에 꾹 안고 잤다. 아니면 그 돈으로 주식이나 저금을 했다. 물건은 한번 사면 끝이지 않나. 제가 잃어버릴 수도 있고"라며 "가치가 오를 만한 건 주식 또는 저금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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