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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는 "양민혁에 대한 특별한 계획은 아직 없고, 적응이 우선이다. 구단에서는 양민혁이 초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양민혁은 아직 어리고 수준이 이곳에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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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은 "우리는 운이 좋으면 FA컵 3라운드에서 양민혁의 데뷔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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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양민혁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BBC도 1일 "새해가 되면서 양민혁은 1군 데뷔를 앞두고 토트넘에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5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하면서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팀이 됐다. 양민혁과 같은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선수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지난해 7월 강원FC에서 340만파운드(약 61억원)의 이적료로 양민혁을 영입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38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양민혁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통하는 정신력과 기량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김 대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양민혁은 빠르고, 왼쪽과 오른쪽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양발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손흥민과 비슷한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양민혁은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지만, 왼발도 사용할 수 있는 선수로 오른쪽과 왼쪽 윙어 자리 어디에서든 뛸 수 있다. 특히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번뜩이는 오른발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점으로 꼽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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