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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 박정인 권성윤은 재정 문제를 겪는 광주가 부족한 살림 속 영입한 자원들이다. 공통점은 또 있다. 하나같이 한때 최고의 잠재력을 보였던 유망주들이라는 점이다. 1m87 장신 공격수인 박인혁은 2016년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던 신태용호의 핵심 공격수였다. 신태용 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포스트플레이, 고공플레이, 연계플레이, 득점력을 두루 갖춘 박인혁을 '대형 공격수'가 될 재목으로 꼽았다. 23세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15경기를 뛰었다. 박인혁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호펜하임에 입단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한 팀에 자리를 잡지 못한 박인혁은 2018년 대전 입단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해 대전과 전남 소속으로 K리그2에서 13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었다. 지난 2년간은 군 복무를 한 박인혁은 광주 입단으로 서른의 나이로 K리그1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둔 이건희, 울산으로 떠날 예정인 허율이 떠난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임무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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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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