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드래프트 순위는 더이상 머릿속에 없다. 이제 같은 출발선에 선 동료이자 경쟁자일 뿐이다.
Advertisement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덕수고 출신 정현우다. 고교 시절 최고 152㎞의 직구를 던지는 완성형 투수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이날 현장에서 만난 정현우의 마음엔 어린 설렘보단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감이 더 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박용택 해설위원과 박재호 본지 편집국장, 선배와의 담화에 임한 NC 김휘집-KIA 최지민이 거듭 강조한 대로다.
지난 겨울에 대해서는 "키움 신인캠프를 다녀왔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시즌을 준비해왔다"고 했다. "이제 프로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은 잊고 새출발하겠다는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장 기억나는 조언으로는 "겸손하고 친절해서 손해볼 일 없다"는 말을 들었다. '진심은 통한다'는 맥락 하에 인터뷰를 즐겨라, 말은 주워담지 못한다, 욱하는 실수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덧붙여진 한마디다.
덕수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정현우 외에도 김태형(5순위, KIA 타이거즈) 박준순(6순위, 두산 베어스) 등 3명의 1라운더를 배출하며 명문팀다운 자격을 새삼 입증했다.
1순위 경쟁자였던 정우주(2순위, 한화 이글스)에 대해서는 "대표팀 때 같이 운동도 해봤지만, 스스로 할일을 찾아서 하는 스타일이다. 생각도 깊다"는 칭찬도 건넸다. 선발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바 없다. 구단에서 맡기는 보직대로 열심히 던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A 다저스에 입단한)김혜성 선배님과 이야기는 못했고, 운동하는 모습만 지켜봤다. '이정도 해야 미국 갈수 있구나' 싶을 만큼 확실히 달랐다. 빨리 야구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거미♥' 조정석, 둘째 득녀 후 첫 근황…"신생아가 벌써 예쁘다" -
'팔이피플 논란' 홍현희, 유재석이 챙겼다…설 선물 인증 "선배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