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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옆에는 양민혁이 있었다. 둘은 토트넘 훈련센터인 엔필드에서 실외 훈련을 앞두고 실내에서 파트너로 함께 스트레칭하며 몸을 풀었다. 손흥민이 농담을 건넸는지, 몸을 풀던 양민혁이 '피식'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영상 말미에는 밝게 웃으며 양민혁의 머리를 장난삼아 툭 치는 손흥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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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구단은 '2026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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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흥민은 2015년 9월 첫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후로 2019년 4월에는 토트넘의 신축구장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첫 골을 기록했고 바로 다음주에는 맨시티를 상대로 새 구장 첫 챔피언스리그 골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19년에 토트넘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을 함께하기도 했던 그는 그 해 12월에는 번리전에서 홀로 80m 이상을 드리블 돌파해서 기록한 골로 세상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1년 후 그는 그 골로 사상 최초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아시아 출신 선수가 됐다. 2021~2022시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고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화답했다. 그는 이날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계약 연장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정말 잘된 일이다. 그는 이미 이 축구클럽에서 탁월한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10년간 큰 역할을 해왔다. 클럽과 프리미어리그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계약 연장 직후 토트넘을 통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 클럽과 이곳에서 보낸 시간들을 사랑한다. 거의 10년을 이곳에서 보냈다. 1년 더 계약을 연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주장은 많은 책임감이 있다. 이 클럽은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곳이다. 어린이들이 꿈꾸는 곳이다. 주장으로서 늘 한발 더 앞서 나가야 하고,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리더가 되어야 하고, 늘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 때론 힘들고 부담도 되지만 스스로에게 늘 그런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힘든 시간이 올 때면 바닥을 치고 다시 튀어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다시 올라갈 시간이다. 나쁜 시간이 있으면 좋은 시간이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이제 손흥민의 옆에는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이 지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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