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국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기관 대표 우수사례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기관의 대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국민의 관점에서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하며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말산업, 스마트 조교정보 시스템 구축, 세계 최초 AI 경마 심판 시스템 도입, 말등록 디지털 전환 및 말거래 전자승인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10개의 과제가 본선을 통과했다.
최우수 과제는 부산경남지역본부의 국민들의 생애주기와 말산업을 연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별 말산업'이 선정됐다. 싱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마생연분' 이벤트를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결혼을 앞둔 연인을 위해 말과 함께하는 웨딩사진 촬영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승마 피크닉 프로그램', '늘봄학교 승마 프로그램' 제공하여 육아 공백 축소에도 기여했다. 이 외에도 조손가정, 노인 돌봄, 요양병원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우리 삶의 모든 단계에서 말(馬)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말산업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말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2위는 '세계최초 AI 경마심판 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 기관 고유 사업인 경마 분야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돋보였다.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기수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사용한 채찍 횟수를 정확히 분석해 채찍 사용기준에 위반된 기수를 선별할 수 있다. 해당 AI 기술은 현재 세계 경마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심판리포트 작성, 진로방해 분석 및 추진동작 분석 등 AI 적용범위를 확대하며 신모델 개발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 해 동안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국정과제 이행, 대국민 서비스 개선, 업무 혁신 등 기관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조기에 발굴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주기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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