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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또 "(외국 분들은) 제 나이를 가지고 논란이 생긴다고 하더라. 되게 어려 보인다고, 근데 그건 사실 놀랍지 않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얘기를 하도 들으니까"라며 "아이돌인지도 몰랐다는 반응들도 주변에서 많이 보내주는데, 그것도 놀랍지 않다. 저는 아이돌이 맞으니까. '그냥 사람들이 또 날 놀리는구나' 싶었다. 잘생겼다는 얘기도 좋기는 하다. 못생겼다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 예전부터 이쪽 일을 하면서 사실 기분이 좋을 때는 연기에 대한 칭찬을 들을 때였다. 그때가 짜릿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잘생겼다는 것은 뭔가 예의상 하는 말 같고, 연기를 칭찬해줄 때는 진짜로 (마음이) 동해서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렇다고 해서 못생겼다고 말하라는 것이 아니라, 잘생겼다는 얘기는 들을수록 좋긴 한데, 연기에 대한 평가를 해줄 때 쾌감이 더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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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착한 듯 나쁜 듯 양극단을 보이는 인물 명기를 연기하면서 고민을 했다고. 그는 "이 사람이 본질적으로 착한 것인지, 나쁜 것인지. 인간의 착함과 나쁨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하면서 찍었다. 명기를 보며 '이 사람이 나쁜지 착한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내려준다면, 그건 칭찬이라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황동혁) 감독님께서 생각한 명기는 착함과 나쁨 사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결국 사람은 100% 착하지도 100% 나쁘지도 않은데 늘 선택을 하면서 살잖나. 사람이 나빠보이진 않지만, 자꾸 나쁜 선택을 함으로써 나빠보이는 사람으로 명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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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오징어 게임'은 팬심이 가득한 입장에서 접근한 작품이다. '너 집 위치가 어디야?'라고 물었을 때 '청담동 사거리'라고 말하면 모두가 아는 것처럼, 상징적인 것 같더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어디어디 옆에 어디에 살고' 이런 말보다 '오징어 게임'에 부연설명이 필요가 없는 느낌. '요즘 바빠?', '왜 바빠?'하면 '나 오징어 게임 촬영'이라고 하면 설명이 다 되니 그런 게 좋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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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1일 만에 126,200,000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시즌1, 2가 나란히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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