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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정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 서동주가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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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정희는 "제가 사랑을 받아보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남자친구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데리고 다녀주고, 등산도 하고, 탁구도 치고"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진행자 최은경은 "자꾸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라는 거 보니까 먼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냐. 이건 서동주 씨 의견을 물어봐야한다. 큰일 나는 거다"라고 물었다. 서동주는 "그러니깐요"라면서 서정희에게 "나중에 하라. 왜 굳이 지금 하려고 하냐"며 서정희와 결혼이 겹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진행자 박수홍 역시 "남에 잔치에 왜 먼저 서둘러서 그러냐"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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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옆에서 들은 배우 정애리는 "아니다. 지난 방송에서 집 공사가 끝나는 날 작은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했었다"라고 지적했고, 이에 서정희는 "그때는 그 집 공사가 진행이 안 됐었다. 아예 시작도 안 해서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공사를 하다 보니까 그 집이 자꾸 속도가 나더라. 동주 집보다 속도가 더 나고 있다. 그 집에서 스몰 웨딩 사진도 찍고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속도가 빨리 나는데 요즘엔 내가 더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재촉을 하니까 당연히 속도가 빨라지는 거 아니냐"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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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과 박수홍은 "야단났다. 큰일났다", "딸보다 앞질러 결혼하실 거냐"고 물었고 서정희는 "딸이 허락하면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 오는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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