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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스키는 광고판을 넘어 여동생을 와락 끌어안았다. 여동생은 포옹을 나누면서 울먹거렸다. 사진 한 장이 빅클럽에 입성해 데뷔전을 치른 순간이 킨스키 가족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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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스키는 이어 "아버지가 나를 자랑스러워하셨으면 좋겠다. 할아버지 역시 골키퍼 출신인데, 할아버지도 오늘 경기를 분명 지켜보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은 아들 킨스키 주니어는 체코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쳐 현재 체코 U-21 대표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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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히 영입한 킨스키는 이날 다르윈 누녜스의 슛을 쳐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1대0 승리를 도왔다.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이 선제결승골을 넣으며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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