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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는 같은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헤딩하러 가던 중 머리부터 땅에 떨어지면서 실신했다. 약 9분간 그에 대한 치료가 이어졌고, 산소호흡기까지 투입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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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벤탄쿠르에 대해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안다. 라커룸에 도착했을 때도 의식이 있었다"며 "우려스럽지만, 그가 괜찮아질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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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우루과이의 한 TV쇼에서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일 수도 있다. 모두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아시아인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다.
이와 관련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벌금은 10만파운드(약 1억8000만원)가 부과됐다. 벤탄쿠르의 출전이 장기간 무산되면서 토트넘은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부상자는 속출했고, 자연스레 팀 성적은 곤두박질 쳤다.
토트넘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경기 7승 3무 10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12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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