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송혜교의 친구들이 그에 대한 '미담'을 쏟아냈다.
10일 채널 걍밍경에는 '나 말고 송혜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무려 케이크 4종과 함께 한 송혜교의 생일파티. '미담 타임'에 친구는 "제가 혜교씨를 19살 때부터 봤다. 저도 20대였다. 정말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다. 혜교 씨가 오우삼 감독님 영화를 찍기로 하고 칸느 영화제 기간에 혜교 배우랑 장첸 배우랑 감독님이랑 가서 어나운스를 했다"라 말을 꺼냈다.
이어 "세탕이 다 됐는데 원작을 가지고 영화랑 드라마가 문제가 생겨서 감독님이 영화를 포기한 적이 있다. '어떻게 배우한테 얘기를 해야 하나' 했는데 그냥 알았다 하더라. 그날 저녁에 오라해서 갔는데 샴페인 병이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언니 힘내요' 적혀있더라. 그게 혜교가 20대였다. 일을 하다보면 예측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오히려 선배처럼 해주더라"라고 고마워 했다.
스타일리스트 역시 "어릴 때 돈도 못벌고 힘들게 고시원 살 때다. 어느날 '우리 엄마가 아프다' 라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혜교 언니한테 얘기도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는데 통장에 내가 상상도 못한 많은 돈이 들어와 있더라. 담당 실장님이 대신 입금을 해주셨는데 '혜교가 전달해달라고 했다'라는 거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혜교 언니가 나한테 그?? 해줬던 말 한 마디가 생각이 난다"라 했다.
이어 "'내가 너한테 지금 해줄 수 있는 게 돈이라서 너무 미안해. 같이 있어줘야 하는데. 이렇게 힘들 ?? 네 옆에 있어주지 못하고 내가 너한테 돈으로 줘서 그게 내가 너무너무 미안해' 이렇게 말을 ?는데 그때 진짜 가슴으로 많이 울었다"라며 또 눈시울을 붉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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