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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전 3라운드에서는 주전과 벤치의 경계가 사라졌다. 대신 감독들이 선택한 팀 내 최정예 선수 7명이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감독들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무대에 설 기회조차 잡지 못하기에 선수들 얼굴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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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이엘, 아유무, 김동윤은 두 개의 곡에 모두 호명되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장슈아이보는 주전 선수 중 유일하게 최정예 멤버로 선정되지 못했다. 텐은 "이 곡이랑 안 어울리는 느낌"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2주의 연습 기간 후 멤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짚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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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비트는 감독 엘 캐피탄 표 '마이, 마이, 마이(My, My, My)'와 '온&온(ON&ON)'을 신곡으로 선보이게 됐다. 다만 2라운드에서 5명이 탈락해 인원이 부족한 상황. 이에 팀 비트는 주전 7명 위주로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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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그루브의 첫 번째 유닛 무대는 '나는 너야'였다. 트레이드로 팀 리듬에서 팀 그루브로 온 박주원은 다른 팀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다. 특히 핸드마이크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연습 과정에서 진땀을 뺐다. 박한은 선수들의 보컬 코치 역할을 자처하다 목이 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팀 비트의 첫 번째 유닛은 '마이, 마이, 마이' 무대를 준비하던 중 위기를 맞았다. 차웅기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어 응급실에 다녀온 것. 차웅기는 "의사가 춤을 2주 정도 추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웅기는 춤 연습 대신 보컬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무대를 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카이리의 안대 퍼포먼스에 감독들도 선수들도 팬들도 열띤 반응을 보였다.
팀 리듬은 밝고 귀여운 스타일의 '롤러코스터'를 첫 번째 유닛의 곡으로 선택했다. 연습 과정은 치열했다. 박주원이 팀 리듬에서 빠지면서 제이엘이 크게 낙심한 상황. 제이엘은 "1등 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스티븐은 선수들의 연습 과정을 가열차게 이끌어가기도 했다.
처음으로 귀여운 콘셉트를 들고나온 팀 리듬은 '롤러코스터' 무대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팀 리듬 감독 텐과 양양도 만족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첫 번째 유닛 무대들의 현장 점수가 공개됐다. 팀 그루브가 1,711점으로 1위에 오르면서 1라운드,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팀 리듬은 1,551점으로 2위가 됐고, 팀 비트는 팀 리듬과 단 12점 차로 1,539점을 받으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유니버스 리그'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3라운드 리그전 두 번째 유닛의 무대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8화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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