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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3-4-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곤살루 게데스, 요르겐센 스트란드 라르센, 황희찬, 호드리구 고메스, 안드레, 주앙 고메스, 라얀 아잇누리, 맷 도허티, 산티아고 부에노, 에마뉘엘 아그바두, 샘 존스톤이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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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공격에서도 부진했다. 2번의 슈팅이 모두 하늘 높이 날아 오르면서 '영점 조정'이 전혀 안 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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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6분 황희찬에 또다시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왼쪽 측면에서 게데스가 아웃프론트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정확히 연결했고,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슛은 하늘로 솟구쳤다. 부정확한 임팩트로 결정적인 기회를 날린 것이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10분 아잇 누리의 선제골과 전반 21분 호드리구 고메스의 추가골로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FA컵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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