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한 축구선수가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훈련장에서 체포됐다.
더선은 11일(현지시각) "EPL의 한 축구 선수가 동의 없이 성관계 테이프를 촬영한 혐의로 훈련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충격을 받은 팀 동료들은 오전 11시에 이 세계적인 스타가 6시간 동안의 심문을 받기 위해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경찰은 두 대의 휴대폰을 압수했고, 영상과 녹화물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당시 선수들은 훈련중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경기장에 들어왔을때 연출된 상황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선수는 별다른 조치 없이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더선은 "그는 훈련에 복귀했고, FA컵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며 "한 여성이 축구 선수에게 하지 말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성행위를 촬영했다고 고발한 후 경찰이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이와 관련해 "증거가 불충분해 더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선수의 소속 클럽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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