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2세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요트투어로 포문을 열었다. 김준호는 요트에 타자마자 한껏 신난 마음과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뒤 바다 수영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스폿으로 간 그는 멤버들과 물컵을 들고 바나나 보트를 탄 뒤 물을 사수해야 하는 독박 게임을 펼쳤다.
김준호는 게임이 시작되자 중력과 관성의 법칙 등 온갖 과학 지식(?)을 총동원해 물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나 물컵을 손에서 놓친 김대희를 바라보다 물에 빠져 빅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가 선사하는 웃음 행렬은 끝날 줄을 몰랐다. 점심 식사 내기를 위한 독박 게임으로 '시장에 가면' 게임이 펼쳐졌고, 김준호는 사전에 김대희, 장동민과 미리 손발을 맞췄지만 홍인규의 의외에 선전에 자신이 걸리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게임을 마친 그는 "자기가 가자고 하고 먹자고 하는 거 이런 거 하지 말자. 진짜로 내가 열받아서 그래"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다음으로는 반딧불이 투어를 떠났다. 가는 도중 봉가완 비치에서 일몰을 감상했고 김준호는 "나는 아버지가 되기"라며 2025년 소원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반딧불이에게 소원을 비는 시간에는 "모든 이가 사랑하게 해주세요. 특히 저희 사랑을 이루어주소서"라고 어김없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저녁으로는 자이언트 그루퍼 스팀보트를 맛보러 갔고 김준호는 국물을 한입 먹자마자 콧소리를 절로 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찐 리액션을 보였다. 더불어 김대희가 멤버들에게 덕담을 하는데 점점 길어지자 크게 하품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게다가 '을사년' 삼행시를 선보인 그는 '년'이라는 글자에서 '년~'이라며 휴대전화 진동 소리 흉내를 내는 등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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