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정현이 '2024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은 지난 11일 방송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현은 수상 소감을 말하며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아는데 이 자리에 세워줘서 감사하다"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시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 이유도 있었고 스스로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응당 해야 하는데, 진정한 감사는 과거 반성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연기 시작하고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으로 많은 분에게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죄 드렸다고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용서를 바라지도 않겠다. 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서현이 MC로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018년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의 제작발표회에서 있었던 일을 다시 한 번 사과한 것.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김정현은 시종일관 무표정, 무성의한 모습을 보이고 상대 배우 서현이 사진 촬영을 위해 팔짱을 끼려고 하자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에도 드라마를 중도하차해 논란이 된 상황에서 2021년, 김정현의 사생활이 문제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질타를 받았다. 이후 김정현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다시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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