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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이기고 싶다고 말하는 대표에게 "대표님께는 뭐든지 져드릴게요"라고 말하는 비서. 직장 동료에서 로맨스로 발전해가는 길이 온화하고 따뜻하다. 은호가 지윤을 위하는 마음은 어느새 비서 그 이상의 마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질문하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묵묵히 운동화를 건네며 함께 걸어주는 사람이 됐고, 밥도 안 챙겨 먹고 일만 하는 지윤을 생각해 입에 맞는 빵을 한가득 사와 안겨주는 사람이 됐다. 도저히 '그냥' 비서일 수는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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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준혁의 혈중 설렘 농도 초과 열연에 4화 시청률은 전국 11.3%, 수도권 11.3%, 순간 최고 14%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4.1%(닐슨 코리아 제공)로 상승해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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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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