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업체 설립자인 마커스 렌츠는 "이런 종류의 의뢰를 매년 약 1200건 받고 있다. 이는 몇 년 전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또한 그는 장기 병가를 낸 직원 일부는 부업이나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렌츠 대표는 탐정을 고용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경제 불황이 가중되는 시기에 기업들은 매우 비생산적인 근로자를 정리하고 싶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Advertisement
이러한 높은 결근율은 2023년 독일의 GDP를 0.8% 감소시켜 0.3%의 경제 위축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병가 비율이 이렇게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가 승인을 편리하게 만든 것이 꼽힌다.
독일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증상이 경미한 직원이 전화로 병가 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오용이 널리 발생했는데 일부 사람들은 병가를 내기 위해 의료진과 전화 상담 중에 가짜로 기침이나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병가 휴직급여의 안정적 지급 역시 한몫을 한다.
독일에서 병가를 낸 직원은 연간 최대 6주 동안 고용주로부터 급여 전액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건강 보험 기관이 질병 수당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재정적 부담에 직면한 일부 기업은 병가 직원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사립 탐정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다.
렌츠 대표는 "기업들의 이런 의뢰는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독일 노동계는 기업들의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노동계 한 연구소는 "논점을 흐리는 처사"라며 "일부 노동자들의 행동을 전체로 보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며, 해고의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