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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아들 손보승과 1년간 절연했다고. 마냥 귀엽기만 했던 손보승은 18살에 배우로 데뷔, '무빙' '알고 있지만' '펜트하우스' 등 감초 영할로 맹활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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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은 23살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했고 이경실은 "군대라도 갔다 왔으면 괜찮은데 아이 낳고 군대도 안갔는데 어떻게 할 거냐. 지금 자기 하나도 책임 못지면서"라 답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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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은 "아기 생겼다고 말하고 나서 아기 태어나고 100일 지날 때까지 안봤다. 거의 1년을 안봤다. 그렇게 힘든 상황인데 기사가 막 나고 연락이 왔다"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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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는 가족과의 시간이 익숙치가 았다. 억지로라도 그런 시간을 가지면서 노력을 해보고 싶다. 근데 엄마도 보승이도 못할 거 같고 제가 그나마 좀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희 셋이 모인 적이 별로 없다. 보승이가 아내도 있고 아이도 있다 보니까 같이 오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족식사를 셋이서 해보려고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놓은 이경실에 손보승은 슬며시 "맛있다"며 어색하지만 대화를 시도했다. 손보승은 "아들이 태어나고 가족들이 더 좋은 거 같다. 그래서 내가 저번에 엄마한테 '나 잘했지' 했다"라 너스레를 떨었고 이경실은 "내가 손자와 웃고 그러니까 쟤가 저러는데 아휴"라며 한숨을 쉬었다.
손보승은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작품을 하며 따로 오디션도 봤다고. 하지만 엄마 이경실은 아들이 일은 그만두고 빨리 군대를 가기만을 바라는 눈치였다. 밥 먹다 말고 싸늘해진 식탁.
손보승은 "아들 이훈이가 없이 이렇게 있어본적이 없으니까 어색하다. 이제 32개월차다"라 했다. 어느덧 만 3세가 되어가는 손자. 손보승은 손자 생일을 모르는 엄마에 서운해 했다.
이경실은 "너는 그때 무슨 마음으로 아기를 낳아야겠다고, 네가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생각한 거냐"라 물었고 손보승은 "아기 가진 거, 나는 실수를 한 건 아니다. 임신이 실수가 아니다. 애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때 당시 나만 아는 거다"라 했다.
이어 "이걸 언젠가는 말하고 싶었다"라며 아들은 실수가 아닌 선물이라고 했다. 손보승은 "이훈이가 안생겼어도 결혼하려고 둘이 생각했다"라 했고 이경실은 "부모는 안중에도 없고 그냥 너네가 좋으면 끝이라 생각한 거냐'라 물었다.
손보승은 "뭔가 빨리 아내랑 곧 태어날 아기랑 가족으로 완성이 되고 싶었던 거다. 나뿐만이 아니라 아내도 그렇게 생각했다"라 밝혔다. 이를 본 강수지는 "엄마가 보기에는 아직 애인데 애를 낳는다니까 걱정이 된 거다"라며 이경실쪽에 더 공감했다.
이어 "네 친구들은 한창 젊음을 즐길 시기인데 너는 처자식을 위해서 가장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속상했다. 그게 그렇게 안타까웠다"면서 "근데 네 눈빛이 나에게 공감하는 눈빛이 아니다"라고 서운해 했다.
손보승은 "나는 날 믿었다. 나는 잘할 거였으니까. 분명 잘 해내서 나중에 엄마는 방송에서 나랑 손주 얘기하고, 이 모든게 다 내 예측에 있었다. 나는 지금 잘하고 있지 않냐"라 했지만 누나는 "희망적인 말은 좋지만 가족들 속은 모르고 하는 말에 가슴이 퍽퍽했다"라 털어놓았다.
손보승은 누나 엄마와 논쟁 끝에 "그당시에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됐다. 내가 먼저 살아야지 않냐"라면서도 "그래도 그당시에 다들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다.
아들의 사과를 들은 이경실은 그제서야 누그러진 채 "요즘 생활은 괜찮냐. 그래도 네가 앞서 가는 거다"라고 부드럽게 이야기 했다.
늦은 밤 엄마의 집을 나선 손보승은 자전거를 갈아타고 대리기사로 일을 시작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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