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양미라가 대규모 산불 속 미국 여행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한국에 오자마자 쿨하게 일을 저질렀다.
양미라는 14일 "미국에서 물 때문인지 머릿결도 너무 상했고 늘 한번 잘라볼까 고민만 했었는데 오늘 미용실이 오전 예약이 안 된다길래 일단 저질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장실에서 직접 가위를 들고 머리를 자르는 양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원하는 머리 길이를 맞춰보던 양미라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스스로 머리를 자른 모습. 긴 머리의 양미라는 가위질 한번으로 중단발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양미라는 지난해 연말을 맞아 아들 서호 군과 단둘이 미국 LA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7일(현지 시각)부터 LA 전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 일주일 넘게 불씨가 잡히지 않아 큰 피해가 일어났다.
이에 걱정이 이어지자 양미라는 "저희가 지금 있는 곳은 산불이 난 지역은 아니지만 워낙 대규모 산불이라 여기까지 불냄새도 나고 재도 날아다닌다"며 "제가 여행만 가면 어떻게 상상치도 못할 일들이 일어나는지..이제 무섭기까지 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양미라 모자는 한국에서 가족들과 상봉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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