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양녕대군의 일탈 행위에 탈북맘들도 놀란다.
1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는 '선을 넘은 엄마들' 2편으로 꾸며진다. 북한에서 전혀 다르게 배운 조선 건국의 역사를 새롭게 배우는 탈북민 엄마(탈북맘)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설민석을 도와 막간 코너 '뉴스 속보'를 통해 탈북맘들의 역사 공부를 더욱 재미있게 만든다.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당시 상황을 뉴스 속보로 전하는데, 앵커로 변신한 전현무와 기자로 변신한 유병재의 호흡 척척 케미가 펼쳐진다.
형제들간 혈투를 벌이며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은 본인의 자식들만큼은 피를 보지 않길 바라는데, 그의 세 아들들 양녕 효령 충녕대군과 관련된 이야기가 관심을 사로잡는다. 태종은 첫째 아들 양녕대군의 왕세자 입지를 공고히 하려고 했지만, 양녕대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일탈을 벌여 탈북맘들로부터 "진짜 금쪽이네"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조선을 뒤흔든 역대급 러브 스캔들이 터졌다"는 양녕대군의 속보를 알리면서, "사랑꾼인 유병재 기자가 소식을 전할거다"라고 놀리며 유병재를 소환한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선을 넘는 클래스'의 로맨스 담당 유병재는 세간에 충격을 안긴 양녕대군의 금지된 사랑을 전한다고. 모두를 경악하게 한 양녕대군의 러브 스캔들은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아들 바보였던 태종 이방원도 참을 수 없었던 양녕대군의 편지가 역사를 바꿔, 과연 어떤 내용의 편지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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