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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 국내 선수들이 다소 지쳐있는 한국전력은 이날도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2,3세트까지는 우리카드를 앞섰다. 전진선이 블로킹 득점을 이날 5개나 잡아냈고, 임성진이 4개로 든든하게 받쳤다. 구교혁과 임성진이 19득점을 나란히 올린 것 역시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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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은 "3세트까지는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잘 보여줬다. 4세트부터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범실도 많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잘했지만 4세트부터 보이지 않는 범실이 많았던 것이 아쉽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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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감독도 이 부분을 인정하며 "우리카드는 알리라는 좋은 아시아쿼터 공격수가 있고, 우리는 국내 선수들로만 공격수들이 이뤄져있으니까 아무래도 엇박자가 나는 것 같다"면서 "마테우스가 있으면 중요한 포인트를 만들어줄 수 있는데, 우리는 그게 아니니까. 구교혁도 부담을 안고 뛰는 것 같은데, 그래도 나름대로 잘해주고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너무 수고했다고 생각한다"고 그래도 잘 싸워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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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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