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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은 "우리 집에서는 '너 같은 음치가 어떻게 가수가 되냐'고 했다. 우리 집 3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내가 가수가 된 거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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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은 "그때 우리 아빠가 투스타였다. 그리고 내가 공부도 꽤 했고,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 서울시 대표선수였다. 운동도 곧 잘하고, 공부도 어지간히 하고, 집안도 나쁘지 않으니까 시기했던 거 같다"며 "진짜 상처 많이 받았다. 내가 왕따당한 걸 아무도 모른다. 근데 여자애들이 대놓고 내 앞에서 그랬다. 그래서 난 학교만 안 가면 된다 싶어서 가수가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난 또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을지 모르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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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한 달 용돈이 15만 원이었다. 미술은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드는데 잡지 한 꼭지 찍으면 8만 원 준다는 거다. 두 꼭지 찍으면 16만 원이니까 적어도 한 달에 세 번만 찍으면 되는 거다. 그래서 처음에는 용돈 벌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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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 성격이 완전 트리플 A형이라서 누구 앞에서 사진 찍는 거 상상도 못 했는데 콘택트렌즈 끼고 메이크업시킨 다음에 가발 씌우고 이신우 옷을 입혀놨는데 내 안에 자아를 찾은 거다. 완전 포즈를 다른 사람처럼 했다. 그게 잡지 표지까지는 아니지만 내지에 여섯 장이 나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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