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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29)의 전광석화 같은 헤더 골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동시에 구단 역사에 남을 기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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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역습 기회 등을 만들었지만, 노팅엄 센터백 무릴로와 마츠 셀스 골키퍼의 철벽 방어에 번번히 막혔다.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결국 후반 21분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교체 투입 직전에 만들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치미카스가 키커로 나서 정확하게 차올린 공을 조타가 골문 앞에서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헤더로 때렸다. 리버풀의 슛을 빈틈없이 막아내던 노팅엄 셀스 키퍼도 막을 수 없었다. 리버풀이 드디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이 골 덕분에 리버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양팀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5일 '조타가 시티그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교체선수 최단시간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조타의 헤더 동점골은 공식 기록 상 경기 투입 3초 만에 나온 골이었다. 교체 투입 당시에 코너킥이 선언된 상황이어서 경기가 일시 중단돼 있었다. 이어 치미카스가 코너킥을 차올린 시점부터 플레잉타임이 다시 흘렀고, 이후 조타의 헤더 골이 터졌다. 공식적으로 교체 투입 3초 만에 터진 골이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EPL 교체선수 최단시간 골 기록은 아니다. 스포츠몰에 따르면 역대 EPL 교체선수 최단시간 골은 1.8초 만에 나왔다. 2007년 아스널의 니클라스 벤트너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 때 코너킥 상황에서 단 1.8초 만에 헤더골을 넣었다.
그런데 코너킥 상황이 아닌 오픈 플레이에서 1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골을 넣은 교체 선수가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미 아메오비가 2014년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불과 8초 만에 골을 터트렸다. 좀처럼 갱신되기 어려운 기록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헤더 동점골로 2020~2021시즌 리버풀 합류 이후 10번째 헤더골을 기록하게 되면서 지난 5시즌 동안 EPL에서 신체 세 부위(머리, 왼발, 오른발)에서 각각 10골 이상을 넣은 3명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가 조타에 앞서 5시즌 동안 신체 세 부위에서 각각 두 자릿수 골 기록을 세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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