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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리버풀에 둥지를 튼 살라는 2022년 7월 재계약 했다. 그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오피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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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아마도 리버풀 잔류보다 떠날 가능성이 더 크다. 아직까지 제안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12월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구단에 남으라는 제의를 받지 못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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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도 새 역사를 작성했다. 살라는 지난해 12월 23일 토트넘전에서 15골 11도움을 기록, 1992년 출범한 EPL에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전 '10(골)-10(도움)' 고지를 밟았다. 4시즌 연속으로 '10-10 클럽' 달성도 EPL 최초의 금자탑이다.
현재의 흐름이 이어지면 살라는 골드부츠와 플레이메이커상을 모두 수상하게 된다. 그는 2021~2022시즌 두 상을 독식한 바 있다.
사우디가 그 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사우디 엔터테인먼트 총국 회장이자 사우디 왕실의 장관급 고문인 투르키 알랄시크는 알 힐랄 유니폼을 입은 살라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알 힐랄은 K리그의 울산 HD 등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알랄시크는 클럽월드컵에 대비해 살라를 영입한다는 의지다. FIFA는 클럽월드컵의 흥행을 위해 참가팀에게는 별도의 이적창구를 허용했다. 조기 영입이 가능하다.
살라는 리버풀과 6월 계약이 끝난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알 힐랄 유니폼을 입고 클럽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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