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우리카드가 4위 사수를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외국인 주포 니콜리치가 복귀한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은 1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니콜리치의 복귀를 알렸다. 니콜리치는 복근 부상으로 이탈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니콜리치는 코트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전력을 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 세트를 다 뛸 수 있을지도 아직은 장담하기 어렵지만, 삼성화재와 결전이 매우 중요하기에 일단 전력에 합류했다.
4위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10승10패 승점 26점, 5위 삼성화재는 7승14패 승점 26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에서 우리카드가 앞서 있지만, 이날 삼성화재에 패해 승점을 헌납하면 순위가 뒤집힌다.
파에스 감독은 "니콜리치가 돌아왔다. 하지만 오늘(18일) 어떻게 해야 할지는 봐야 한다. 당연히 기용은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다. 컨디션과 확실한 상태를 보고 기용할지 안 할지 고민할 것이다. 오늘 같은 경기는 (삼성화재 주포인) 막심과 파즐리에 얼마나 적응하면서 맞춰서 상대를 공략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니콜리치가 뛴다고 하면 한 단계씩 플레이를 하려고 하고 있다. 웜업 때 지켜봐야 한다. 니콜리치의 출전을 강행할 생각은 없고, 아직 복귀가 이른 시점이긴 하다.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이후 경기들을 지켜보며 기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4라운드에 앞서 새로운 아포짓 스파이커로 막심을 새로 영입하면서 아시아쿼터 외국인 파즐리를 아웃사이드히터로 기용하고 있다. 파즐리의 리시브 능력은 떨어지지만, 블로킹 높이와 공격력 강화에 무게를 두고 변화를 주고 있다.
파에스 감독은 전력 강화를 마친 삼성화재와 처음 만나는 것과 관련해 "많은 적응이 필요한 경기다. 막심과 파즐리가 같이 뛰는 경기는 2경기 밖에 데이터가 없다. 정보가 많지 않아서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선수 개개인을 분석하려 했고, 막심은 새로운 세터, 팀원과 함께하기에 새로울 것이다. 그런 점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장충=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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