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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이번 승리로 리그 4연승을 달렸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레버쿠젠(승점 38)과의 격차도 7점까지 벌렸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번 패배로 6위까지 도약할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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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볼프스부르크는 4-1-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에 모하메드 아무라, 루카스 음메차, 2선은 야닉 겔허르트, 벤스 다르다이, 패트릭 비머가 구축했다. 3선에는 막시밀리안 아르놀트가 자리했다. 포백은 요아킴 마흘, 콘스탄티노스 쿨리에라키스, 데니스 바브로, 킬리안 피스쳐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카밀 그라바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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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도 물러서지 않았다. 빠르게 한 골을 따라붙었다. 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짧게 밀어준 패스가 그대로 박스 정면으로 이어졌다. 아르놀트가 김민재에게 막혀 흘린 공을 아무라가 예리한 감아차기로 마무리했다. 김민재가 앞을 가로막고, 노이어가 몸을 날렸으나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김민재가 일차적으로 잘 막았으나 측면까지 모두 막아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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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추가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42분 압박을 통해 뺏어낸 공을 케인이 박스 안에서 잡은 후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옆으로 향하고 말았다. 전반 종료 직전 바이에른이 골문을 갈랐으나 인정되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코망이 박스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박스 안에 자리한 키미히의 헤더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공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키미히의 머리를 거쳐 팔에 맞으며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은 바이에른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김민재의 좋은 수비가 팀을 지켰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상대 롱패스를 통한 전개 이후 박스 근처에서 완벽한 경합 승리로 소유권울 지켜내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수비 후 포효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11분에도 김민재는 상대 침투 패스가 수비 진영으로 넘어오는 것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위기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득점을 위해 계속 볼프스부르크를 몰아붙였다. 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리세가 올린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제대로 헤더로 마무리했고 공은 볼프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이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5분 고레츠카의 패스 실수가 요나스 빈에게 향했고, 빈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뚫고 날아간 공을 노이어가 몸을 날려 선방했다.
볼프스부르크가 추격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43분 데이비스가 하프 라인 부근에서 공을 뺏긴 후 역습이 전개됐다. 아무라가 박스 안에서 침투 패스를 받은 후 시도한 왼발 슛이 먼 쪽 골문을 정확하게 노리며 바이에른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의 3대2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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