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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kg을 빼고 운동 선수 생활의 막바지에 온 자신의 몸을 담기 위해 식스팩 복근을 장착하고 온 이용대는 김준호에게 프러포즈할 때 왜 울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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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던 서장훈은 "초혼이신 분은 그 기분을 모르실거다. 어떤 감정이 드는지에 대해서.. 저 상황에 준호가 여러가지 어떤 마음이 들 것이다라는 생각이 공감되니까 같이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고 자신의 마음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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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서장훈은 "그러네. 온통 다 돌싱이네"라고 이용대도 돌싱이라는 사실을 새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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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나는 3월인데 너 몇월이냐"라고 물었고, 이용대는 "나도 2~3월인데 그걸 기억하고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김준호는 "그럼 구청에 갔는데 기억이 안나? 내 주변에 너 소개시켜달라는 사람이 있다"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부러워하면서 "난 올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초등학교 가면 62살이다. 아버지 달리기 대회할 때 지팡이 짚고 해야 한다. 니가 대신 와서 달려줘"라고 한탄했다.
서장훈은 "저런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여기 지민 씨 어머님 앞에서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돌싱남으로 안타까워했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 전까지 살을 뺄 것"이라며 "6개월 정도 남았다"고 말해 "올 여름에 하는 것이 확정된 것 같다"는 스튜디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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