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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후반기부터 마무리를 맡은 조병현은 추격조에서 마무리까지 단계 별로 자리를 꿰찬 케이스. 시즌 초반에는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위력적인 공을 뿌리면서 점점 더 타이트한 승부 상황에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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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현은 시즌 종료 후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구단은 선물을 안겼다. 기존 연봉 3000만원에서 350% 인상된 1억3500만원의 재계약. 개인 첫 억대 연봉 진입과 동시에 구단 최고 인상율이었다. 인상액으로만 따져도 1억500만원에 달한다. 최저 연봉에서 단숨에 억대 연봉을 돌파하는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SSG는 매 시즌 마무리 투수 보직에 변화가 있었다.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 세이브 기록은 서진용이 가지고 있다. 서진용은 통산 88세이브를 올렸고, 그 밖에는 늘 뒷문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었던 SS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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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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