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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뉴캐슬(1대2 패), 아스널(1대2 패)전을 묶어 새해 들어 3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은 승점 24, 15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6)과는 승점 8점차로, 강등권 추락을 안심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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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단 후 지난 2023~2024시즌까지 순위는 3위-2위-3위-4위-6위-7위-4위-8위-5위였다. 한때 우승을 다투던 팀은 약 8년만에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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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에버턴전을 마치고 온몸으로 절망감을 표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감정에 젖어 관중석을 멍하니 바라봤다.
손흥민은 지난 7일 토트넘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2025년 6월까지였던 기존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늘렸다. 팀이 현재 흐름에서 끝끝내 반등하지 못할 경우, 마지막 시즌을 처음으로 2부에서 보내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토트넘의 위기 해결사가 되어줘야 할 손흥민도 분발이 요구된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에만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완벽한 컷백을 건네받아 노마크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힘없이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 품에 안겼다.
손흥민은 리그 19경기에서 6골에 그치며 득점왕 경쟁에서 일찌감치 멀어졌다. 지난시즌 개인 기록(35경기 17골)을 따라잡기 위해선 남은 14경기에서 11골을 몰아쳐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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