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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곧바로 알리를 영입했고, 이 결정은 토트넘의 역사를 바꾸는 선택이었다. 토트넘으로 향한 알리는 물 만난 고기처럼 날아올랐다. 데뷔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0골 8도움을 터트린 알리는 곧바로 세계 최고 유망주가 됐다. 유망주 수준을 넘어서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뽑는 EPL 올해의 팀에 뽑힐 정도로 활약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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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알리는 제대로 된 가정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친부모 곁을 떠나 새로운 가정에 입양됐다. 그런데도 어린 시절의 좋지 못했던 버릇을 끊어내지 못하고 약과 술에 의존하다가 몸이 망가지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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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에버턴을 기다렸지만 재정적인 상태가 어려운 에버턴은 선뜻 알리한테 제안을 건네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다른 팀을 모색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인 코모 1907와 연이 닿았다. 알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이탈리아로 날아가 코모와 함께 훈련했다.
코모도 곧바로 오피셜을 발표했다. 코모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알리와 18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알리가 우리 팀에 합류해 기쁘다"고 전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구단은 델레의 잠재력을 믿고 그가 최고의 기량을 재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 자질은 의심할 여지 없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알리 영입이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알리가 정말 부활해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팬들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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