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를 떠나 친정팀 산투스로 돌아갈 계획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네이마르가 브라질 구단 산투스 복귈르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산투스가 공식 임대 제안을 제출했고, 알힐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기는 사우디 구단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산투스는 네이마르에 관심을 보였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보다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의 ge도 '산투스가 네이마르와의 합의에 이르렀고, 알힐랄을 떠나려고 한다.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복귀에 낙관적이며, 사우디와의 관계를 종료하고, 브라질로 돌아올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본다. 다만 협상은 간단하지 않다. 네이마르는 알힐랄로부터 6500만 달러(약 950억원)의 금액을 더 받아야 하며, 선수는 떠나길 원하지만 돈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합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여름 오랜 기간 몸담았던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사우디 알힐랄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엄청난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선 공식전 186경기에 나서 105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PSG로 지난 2017년 이적하고는 6년간 173경기에 나서 118골을 넣은 최고의 공격수였다. 특히 네이마르는 PSG로 이적할 당시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17년 당시 2억 2200만 유로(약 329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는데, 해당 이적료는 아직까지도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1위에 남아있다. 이후 그는 PSG를 상징하는 스타로 성장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와 PSG를 거치며 축구계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활약하던 네이마르가 젊은 나이에 사우디로 이적했기에 충격이 컸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10년간의 유럽 무대 활약을 마무리하고 중동 무대로 향했고, 새 무대에서의 활약 의지를 다졌다.
다만 사우디에서 네이마르의 활약을 볼 수는 없었다. 이마르는 알힐랄 이적 후 치른 2023년 10월 A매치 경기에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했다. 당시 네이마르는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수술을 당하며 1년가량 결장이 불가피했다.
알힐랄은 네이마르를 제대로 기용조차 해보지 못하고 재활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네이마르의 활약은 없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2024년 10월 짧은 복귀로 2경기를 교체로 뛴 이후 다시 부상으로 제외된 상태다. 결국 알힐랄은 네이마르를 90분도 기용하지 못하고, 1억 유로가 넘는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네이마르는 2024년 알힐랄에서 2경기, 총 42분에 출전해 1억 100만 유로(약 1510억원)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로서는 알힐랄에서 고전하는 상황에서 선수 경력의 마무리를 자신의 친정팀인 산투에서 보내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산투스 유소년 팀을 거쳐 지난 2009년 프로에 데뷔했고, 산투스에서 2013년 바르셀로나로 떠나기 전까지 225경기 136골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5월 결혼' 신지, '뼈말라' 변신 후 웨딩드레스 피팅..."어떤게 예쁜가요?" -
16kg 뺀 한혜연, 결국 44kg..."지인들도 예쁘다고 난리난리" -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子, '200억 상속' 포기한 진짜 이유 "유산 아닌 부담" -
송일국, '186cm+사춘기' 삼둥이 육아 중 눈물..."판사母 피해 父에 올인"('불후') -
'4년만 복귀' 이휘재, 더 독해진 녹화장에 '씨익'..."이렇게 웃어본게 오랜만" ('불후') -
“정기고, 히트곡 ‘썸’ 부르기 싫어해” 김희철 폭로..“소유와 핑크빛? 딴 생각 했대” (힛-트쏭) -
"양아치 됐다"…故김창민 감독 폭행 20대, 사망 후 '힙합곡' 발표 파문 -
유재석, 11살 후배에게 고개 숙였다...양상국 "내 말에 끼어들지마!"(놀뭐)
- 1.대충격! 9회 2사까지 2:0 리드→스리런포 2:3 롯데, KIA에 역전패. 그런데 홈런맞은 김태혁이 38세라고?
- 2.한화 '단돈 1억' 초저점 매수 성공 한번 더?…'마이너만 565⅓이닝' 성공 굶주린 외국인 또 왔다
- 3.'허구연 총재님 보고 계십니까?' 뜨겁게 달아오른 장안문, 1만8700장 티켓 다 팔렸다! 주말 연속 매진 → 시즌 2번째 [수원현장]
- 4."내일은 좌타자 8명" 좌파 군단 삼성, 아직 팀타율 9위인데…"상대 선발 고려한 선택 아냐" [수원포커스]
- 5.'타율 0.111+삼진 11개' 발끈한 김영웅의 방망이 '도끼질' → 국민유격수는 어떻게 봤나 [수원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