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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발전에서 7승2패를 기록한 이승수는 2차 선발전에서도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며 조 1위로 최종전에 올랐다. 2011년 8월생으로 만 13세 5개월인 이승수가 최종전에서 상위 10위내에 들어 1군격인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에 발탁될 경우 남자탁구 역대 최연소 국대 기록을 바꿀 수 있다. 2013년 파리세계선수권 때 차세대 육성을 위해 추천 발탁한 황민하(당시 부천 내동중 2학년) 이후 12년 만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역대 남자탁구사에서 중학교 때 태극마크를 단 선수는 '올림픽 챔피언' 유남규(한국거래소 감독·당시 부산남중 3학년)와 유승민(대한체육회장 당선인·당시 부천 내동중 3학년), 그리고 황민하 3명뿐이다. 여자 탁구 국가대표 최연소 기록은 '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만 14세11개월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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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작년 국가대표들과 풀리그를 치르는 '진검승부' 최종선발전을 치른다. 남자부는 협회 랭킹 규정에 의거 우선 선발된 장우진(세아), 오준성(미래에셋증권), 조대성(삼성생명) 외에 임종훈(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강현(TL탁구단), 우형규(미래에셋증권), 김동현(한국거래소), 장성일(TL탁구단) 등 7명이 나선다. 이승수를 비롯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최인혁(보람할렐루야), 장한재(한국수자원공사), 서중원(화성도시공사), 김장원(국군체육부대), 곽유빈(한국거래소), 조승민(삼성생명), 박정우(한국수자원공사), 박찬혁(한국마사회)등 1-2차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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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의 경우, 올해부터 바뀐 규정으로 인해 중국 귀화 선수간 피튀기는 태극마크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대한탁구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선발인원 10명 중 귀화선수는 남녀 각 최대 2명을 초과해 선발할 수 없다고 제한을 뒀다. 또 2025년 파견 국가대표(5명)에 귀화선수는 최대 1명 선발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 동메달'은 신유빈과 함께 전지희, 이은혜 등 귀화선수 2명이 합작한 결실이었다. 전지희가 지난 연말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지만 기존 대표 이은혜, 주천희가 건재한 상황, 1-2차 선발전을 통과한 최효주, 김하영과의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남자 17명, 여자 16명의 선수들이 풀-리그전을 벌이는 최종선발전은 21~24일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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