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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인생작은 단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박하선은 이 시트콤으로 '블랙하선'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박하선은 '하이킥'에 캐스팅된 계기는 '숙면'이었다며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였다. '강심장'이 그때만 해도 8~9시간을 촬영했다. 너무 졸린 거다. 카메라 안 보일 때 살짝 졸았는데 카메라에 잡혔다. 감독님이 그걸 보고 '쟤 재밌는 애였네. 데리고 와'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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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하선도 화났을 때가 있었다. 박하선은 "최근 '퀸메이커'라는 작품에선 좀 화가 나더라. 한 명은 괜찮은데 거기 다섯 명이랑 키스를 한다. 나쁜 역할로 나와서 보는 여자마자 키스를 하는데 '동네 개야?'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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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남자가 그거 버티는 것도 힘들다더라"라고 놀랐고 박하선은 "그래서 (류수영이) 툭하면 헤어지자고 많이 했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 '결혼 약속까지 해놓고 왜 자꾸 헤어지자 하냐' 했는데 나중에 박솔미 언니한테 들었다. '얼마나 결혼하고 싶어했는지 아냐'더라. 그것도 밀당이었다. 빨리 결혼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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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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