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원진아(34)가 "원지 결혼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원진아가 22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서유민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 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원진아는 극 중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음대생 정아를 연기했다.
원진아는 지난해 5월 방영된 ENA 여행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블')에서 유튜버 원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자매 케미'를 자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구마블' 이후에도 원지와 친분을 이어갔다는 원진아는 지난 21일 발표된 원지의 깜짝 결혼 발표에 대해서 "원지 언니 채널에서 댓글 중 '원진아 결혼 아니면 용납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봤다. 나도 용납할 수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원지 언니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언니의 기사를 보고 나 역시 문자를 보냈다. '이제 자유롭게 당당히 손잡고 다녀라'고 응원했다. 나는 기사를 보고 엄청 놀라지도 않았고 그저 '언니가 이 시기에 이야기를 했구나' 싶더라. 언니와는 분기별로 만나기도 했고 '지구마블'이 끝난 뒤에도 영상통화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등이 출연했고 '내일의 기억'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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