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수찬이 가정사 공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진행됐다.
이날 김수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래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길에 큰 디딤돌이 될 것 같아 '현역가왕2'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어떤 사람들은 김수찬이 '현역가왕2'에 나가려고 가정사를 터뜨렸다고 한다"고 언급했고, 김수찬은 "그런 수치스러운 가정사를 오픈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솔직히 그것 때문에라도 '현역가왕2'에 나오기 싫었다"고 억울해했다.
김수찬은 지난해 10월 부친에게 착취, 폭행당했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김수찬의 모친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14년 전 이혼한 전남편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남편의 폭행 때문에 이혼하고 세 아이를 홀로 키웠으나, 김수찬이 가수로 데뷔하며 전남편이 다시 찾아왔다는 것. 전남편은 방송국 고위 관계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수찬을 패륜아로 만들고 활동비 명목으로 김수찬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기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수찬은 모친이 방송에서 얘기한 모든 것은 사실이고 현재 모친의 신변 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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