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지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이 1년 사이에 3배로 급증했다.
최근에는 '카드 배송'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자주 발생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울산 지역 보이스피싱 범죄가 543건(피해액 172억9천만원)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3년보다 건수는 44.8%(168건), 피해액은 195%(114억3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보이스피싱을 유형별로 보면 '기관사칭형'이 218건에 피해액은 93억9천만원, '대출사기형'은 329건에 피해액 79억원이다.
기관사칭형이 건수는 적으나 피해액은 많은 것으로, 1인당 피해액 역시 기관사칭형(4천307만원)이 대출사기형(2천430만원)보다 훨씬 크다.
경찰은 최근 들어 카드 배송을 가장한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이 퍼지고 있고, 60대 이상 여성 피해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올해 1월 초 울산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카드 배송원이라고 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A씨가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자 상대방은 "명의도용 피해가 우려된다"며 카드회사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전화하도록 유도했다.
상대방이 알려준 전화번호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는 번호였고, A씨는 결국 경찰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사람들과 통화하면서 8천900만원을 뜯겼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신청하지 않은 카드에 대한 연락을 받으면 112로 신고해야 하며, 모르는 사람 지시를 받고 휴대전화 원격 제어 앱 등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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