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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올시즌 LG 트윈스 마운드를 두텁게 할 새 얼굴들이 스프링캠프 출국길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LG 트윈스 선수단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향했다. 심창민, 장현식, 김강률은 취재진의 요청에 카메라 앞에 선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포즈를 취했다.
장현식과 김강률은 FA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장현식은 지난해 75경기에 나와 5승4패 16홀드를 기록하며 KIA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LG는 올시즌 후 4년간 52억원을 모두 보장하는 조건으로 장현식을 영입했다. 장현식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유영찬을 대신해 마무리를 맡게 됐다.
베테랑 우완 김강률은 30대 중반에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어 이적했다. 3+1년 최대 14억원에 옆집인 두산에서 LG로 팀을 옮겼다.
우완 사이드암 심창민은 NC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통산 485경기에 나와 31승29패 51세이브, 80홀드,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냈다. 최채흥도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채흥은 FA 최원태가 삼성으로 이적해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는 최채흥에게 '젊은 선수로 팀의 국내 선발 한자리를 담당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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