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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악재 속에 귀중한 승리를 챙겨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후반기 들어오면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번에는 독감도 유행이라 감기에 걸린 선수가 있다. 운동을 조절하면서 준비를 했는데 오늘 경기 컨디션이 중요할 거 같다"라며 "김세인 김예원 이예은은 독감 증세가 심해서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강소휘와 임명옥은 심하지는 않은데 독감 증세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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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역시 도로공사가 흐름을 끌고 갔다. 역시 김세빈의 블로킹이 효과적이었다. 7-7에서 강소휘의 오픈 공격에 이어 김세빈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려갔다. 도로공사가 범실로 주춤하면서 페퍼저축은행이 다시 꼬리를 잡았다. 그러나 니콜로바의 서브 득점과 김다은의 이단 공격 등을 묶어 다시 한 번 도로공사가 점수를 벌렸고, 결국 25-21로 2세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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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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