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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아내가 이혼을 원하는 상황이었다. 아내는 제작진과 첫 통화를 했던 당시, 전화를 받자마자 흐느꼈다. 아내는 "남편이 매일 폭언하는데 어제도 저한테 XXX라고 해서 울고 있었다. 남편은 접근금지도 됐었다. 저를 죽이겠다고 몸에 불을 지르려고 했었다. 라이터를 켜고 팔에 불을 붙이려고 했다"라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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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독박 육아 고충을 호소한 아내는 아이의 작은 외상에도 바로 병원을 가는 모습을 보였다. 쌍둥이가 희귀병인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기에 걱정이 되는 마음에 더욱 그런 거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시댁 쪽 유전병이었다고. 아내는 "시어머니가 제가 '네가 아이를 잘 안 돌봐서 그런 병이 생긴 거 아니냐'고 했었다"라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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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남편의 주장은 이랬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 속 남편은 퇴근 후 모든 시간을 육아하는데 쏟았고 이 덕분에 아내는 육퇴를 했다. 남편은 아내의 독박 육아 주장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었다. 아내는 "엄마가 상주하며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 남편은 어쩌다 한번 육아를 도와주는 건데 다 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라며 억울해했고 서장훈은 "엄마가 도와주는데 독박육아를 한다고 하면 안 된다. 억울하다는 이유로 과하게 말하면 안 된다"라고 아내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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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기에 전화에 집착하게 됐다고 해명했지만 서장훈은 "남편의 주사 걱정이 100%의 이유가 되지 않아 보이는데 그 얘기를 왜 하냐"라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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