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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저는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했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탁재훈은 "너무 급…"이라며 말을 꺼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에 이지혜는 함박 웃음을 터뜨리며 "많이 급했다. 제가 급해서…원래 소개팅 성공 확률이 많이 높지 않은데 급하면 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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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탁재훈이 "나는 휴대폰을 (액정이 바닥으로 향하게)뒤집어 놓는다. 이게 옛날부터 습관이다. 이걸 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지혜는 "그러면 휴대폰의 비밀 번호는 오픈하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누구한테 하냐? 비밀번호 오픈할 사람이 없다"며 "오픈 하지 않는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규진 역시 탁재훈의 생각과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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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의견은 첨예하게 대립했고, 이지혜는 "결혼한 사람들은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고 오픈해도 굳이 보지 않는다. 결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것을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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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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