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6주 정도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7경기에서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했다. 6위에 랭크됐다. 16강 직행권(1~8위)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길레르모 비카리오 등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토트넘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어린 선수들로 벤치 멤버를 채우고 경기를 치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대 선수 5명을 교체 명단에 넣었다. 손흥민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윌 랭크셔는 2005년생이다. 히샬리송 대신 경기에 나선 마이키 무어, 제임스 매디슨과 교체된 칼럼 올루세시는 둘 다 2007년생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부상자가 생겼다. 훈련 중 무릎을 다쳤던 스트라이커 솔란케가 최대 6주 정도 전열에서 빠지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경기 뒤 최근 부상자 명단에 합류한 솔란케의 상태를 묻는 말에 "수술받지는 않지만 6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조금 더 빨라질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솔란케는 앞서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앞두고 부상했다. 훈련 중 슈팅하다가 무릎을 다쳤다. 솔란케는 올 시즌 EPL에서 7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 리그컵 2골 등 11골을 터트렸다.
솔란케가 한동안 전열에서 빠지게 되면서 손흥민의 득점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이날 호펜하임을 상대로 시즌 9, 10호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상황에 따라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 대신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수도 있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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