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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손호영이 팀내 홈런 1위를 기록하며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이적 1년차 선수고, 유강남은 롯데 이적 후 거듭된 부상으로 2년간 자기 기량을 한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양현종이나 김광현 같은 예외 사례가 있긴 하지만, 투수가 주장을 맡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더그아웃보다는 불펜이나 라커룸과 더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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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이 일본도 많이 다녀오고, 사직구장에서 체계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더라. 전보다 준비를 잘한 시즌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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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였던 구승민 김원중이 모두 잔류했고, 정철원이 영입되면서 뒷문이 한층 더 강해졌다. 김태형 감독이 진두지휘한 타선은 손호영 고승민 나승엽 윤동희 황성빈 등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한방에 리빌딩된 상황. 전준우는 "투수들은 잘해왔던 선수들이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특히 정철원은 두산에 있을 때 내겐 위압감을 주던 투수"라며 "타자들이 작년에 잘했는데, 올해는 또 타팀이 분석을 많이 해서 약점을 파고들 거다. 더 많은 준비와 노력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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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요청한 부분이 있었고, 구단 생각도 같았던 것 같다. 결국 '우리 팀에 어떤게 더 도움이 될까' 고민한 결과인데, 개인적으론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준우는 "작년에 한달 빠지고도 그만큼 쳤는데, 20홈런은 넘길 것 같다. 하지만 굳이 마음에 두진 않는다. 장타를 많이 쳐야한다, 잘 쳐야된다는 생각만 한다"면서 "다치지만 않으면 20개는 당연히 넘기지 않을까. 20개로는 안되고, 20개 이상 쳐야 팀에 도움이 되는 타자일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삼성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강민호는 지난해 마침내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반면 전준우 정훈 등 롯데의 원클럽맨들은 롯데가 1999년 이후 21세기에는 단한번도 한국시리즈에 가지 못하면서 여전히 한국시리즈를 밟지 못한 선수들로 남아있다.
전준우는 "(강민호의 한국시리즈 진출은)너무 축하할 일이다. 우리라고 못가란 법 없다. 뭘 해야하는지 선수들이 다들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최형우 형 보면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모든 타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버팀목 아닐까. 나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팀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986년생인 전준우에게 마흔의 의미는 뭘까. 전준우는 "난 빠른이라 아직 실감이 안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신체적인 능력만 안 떨어지면 된다"며 미소지었다.
인천공항=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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