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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단은 박 감독과 관련 사항으로 면담을 진행했고 팬, 선수단, KBO리그 등 다각적인 부분에 대한 고심 끝에 박 감독의 자진사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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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 발표 후 24일만의 결정이다. SSG는 지난 12월 31일 박정태 전 해설위원을 2군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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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년의 경력 단절에도 "유소년 양성과 지도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아마추어 야구 저변확대에 힘써왔다"고 적극적으로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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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 시절에 저지른 잘못이라 KBO리그의 음주 운전 삼진 아웃 제도가 적용되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KBO는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음주 사고를 낸 이후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이후 강정호가 친정팀 히어로즈 복귀를 추진했을때는 임의해지 복귀 신청은 허가하면서도, 총재 직권으로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복귀가 무산된 바 있다. 강정호는 이후 사실상 현역 은퇴를 하게 됐다.
KBO리그 야구 '제152조의 2 [등록 제한]'에 "총재는 리그 관계자가 아닌 신분으로 유해 행위에 연루되거나 야구와 관련한 중대한 범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하여 상벌위원회 심의를 거쳐 리그 관계자로의 등록·활동을 거부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여론의 반발을 이기지 못했다. 최근 비시즌마다 반복되고 있는 시끄러운 구단 내부 사정과 여러 면에서 불만이 쌓인 팬들의 성토, 언론의 부정적 의견들이 이어지면서 구단도 다시 검토를 하던 상황.
이런 와중에 박정태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선임 이후 강화 퓨처스팀에 합류했던 박 감독은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를 앞두고, 여론으로 인한 고민을 이어왔다. 결국 본인이 먼저 그만두겠다는 사퇴 의사를 구단에 밝혔고, 구단도 정식 등록 전에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 SSG 2군 선수단은 2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SSG 2군은 각 파트별 코치들이 훈련을 지휘하고, 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새 2군 감독 후보군을 추려 선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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